StudioHwangKim

Cocoon: Portable urban shelter for a homeless

2005, Cardboard

Distribution, Cocoon: Portable urban shelter for a homeless, Image copyright © Hwang Kim

EN

The cocoon is a covering used in a phase of stopped growth by a larva of moths or other insects. Outwardly, it seems to take a rest, but actually, its tissues and organs continue to mature. One of the wonders of nature is a beautiful butterfly coming into being out of the dark and narrow cocoon. The phenomenon is frequently used as a metaphor, leaving strong impression on us, to describe that there is hope at the end of despair.

The homeless issue has been a long standing problem of our civilization, which remains unresolved yet. Though its image seems to be heavy and dark, I tried to replace it with a symbol of hope.

‘The Cocoon - Portable urban shelter for a homeless’ is a cardboard bed designed to provide a private shelter for the homeless. It aims to provide a little pleasure whilst facing the harsh conditions of homeless life. The light weight cardboard construction makes it easy to carry and fold into its 3 dimensional bed form.

I wish the homeless come back to communities as wonderfully as the larva's transformation into a butterfly, and become another good members who add to the richness. I'm to dedicate this sculpture of a cocoon to them as a small present.

KR

번데기는 곤충의 애벌레가 성충이 되는 과정 중, 한동안 움직이지 않는 정지적 발육단계에 사용되는 주머니를 말한다. 휴식 상태 같지만 애벌레의 기관과 조직이 성충의 구조로 바뀌는 중요한 시기이다. 어두운 곳 에서 일생을 보내던 애벌레가 번데기를 거쳐 아름다운 나비로 태어나는 과정은 자연이 인간에게 선사하는 신비로움 중 하나이다. 아울러 번데기는 절망의 끝에 희망이 찾아온다는 감동적인 상징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.

대표적인 사회적 약자인 노숙자는 아직도 인간 문명이 해결하지 못한 오래된 숙제이다. 나는 길거리의 노숙자들을 어둠의 상징, 피해가야 할 대상이 아닌 희망의 상징으로 치환하고 싶었다.

‘번데기 - 노숙자를 위한 이동식 침낭’는 거리에서 생활하는 노숙자들에게 개인공간을 제공하는 돔형 접이식 침대이다. 차가운 바람을 비롯한 각종 거친 생활환경으로부터 노숙자들을 보호하며,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구조로 휴대가 가능해 유랑하는 노숙자들의 편의를 도모하였다.

애벌레가 번데기를 거쳐 화려한 나비가 되듯이, 어두운 골목에서 벗어나 다시 사회를 더욱 윤택하게 하는 또 하나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돌아오기를 희망하며, 그들에게 조심스럽게 조그마한 선물을 드리고자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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